[서평 작성] 프로덕트 유저를 사로잡는 서비스 기획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정리하는 개발자 워니즈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프로덕트 유저를 사로잡는 서비스 기획의 모든 것이라는 책에 대해서 서평을 작성해 보려고합니다.
목차. 📚
- 사용자 중심 기획
- 성고하는 제품을 위한 리서치
- 인사이트를 분석하는 데이터 모델링
- 아이데이션을 통한 솔루션 도출과 우선순위
- 서비스 기획 A to Z
- 친절한 서비스의 완성, 사용성 테스트
- 사용자를 움직이는 실전 심리학
- 데이터와 논리로 무장하기
- 부록 A : 무기가 되는 프로젝트 매니징 도구들
- 부록 B : 성장하는 PM 되기
들어가며. 📝
필자는 IT 업계에서 개발자들과 협업하여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성하는 DevOps Engineer입니다. 보통 인프라를 구성하고 자동화 구성을 위주로 하다보면, 대부분 비지니스에서는 한발짝 뒤에 있으면서 개발팀들과 협업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면,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와 흐름을 따라가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기획이 구성되서 개발이 진행되는지 궁금할 때가 많은데요. 자연스럽게 기획자들의 시선에서는 프로덕트를 어떻게 만들어가는 지 배우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드리는 책은 그런부분들에 대해서 알 수 있게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챕터별로 어떤 내용인지 간략히 정리해보고 서평을 작성하겠습니다.
1️⃣ 사용자 중심 기획
해당 파트에서는 PM이 관여하는 제품 개발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용어들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PM(Product Manager)에 대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파트였습니다. PM의 역할은 비지니스가 가진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을 찾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자,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여 제품화하고, 출시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굉장히 다양한 영역에서 일을 해야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PM이 관여하는 아래의 업무들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이해한다면 PM의 역할에 대해서는 큰 흐름은 이해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 사용자 리서치
- 데이터 모델링과 피처 기획
- 와이어 프레임 제작
- UX/UI 디자인
- 프로토타입 제작
- 백 오피스 기획 및 운영
- QA 테스트
- 데이터 분석
2️⃣ 성공하는 제품을 위한 리서치
해당 파트에서는 리서치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조사하고 사용자의 행동과 맥락을 관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PM은 명확한 프로젝트 목표를 세워야 하는데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리서치라는 조사, 분석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 3가지 리서치를 통해 목표사항에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가 있고, 특히 데스크 리서치(시장조사)와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서는 현재의 경쟁사들은 어떤 기능과 목표를 갖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어떤 요구사항과 개선사항들을 갖고 있는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이해관계자 인터뷰
- 데스크 리서치
- 사용자 리서치
3️⃣ 인사이트를 분석하는 데이터 모델링
2장의 리서치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 파트에서는 어피니티 다이어그램부분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산개해있는 여러가지 데이터를 카테고리화 시켜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반드시 제품을 위한 기법이라기보다는 어떠한 아이디어에 접근해 가기 위해서 수행하는 데이터 모델링 기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어피티니 노트 작성하기( 포스트잇에 도출된 아이디어 젂기 )
- 그룹화 하기
- 어피니티 노트의 상위 헤더 작성하기
- 최상위 헤더 작성하기 ( 키 인사이트 도출 )
4️⃣ 아이데이션을 통한 솔루션 도출과 우선순위
3장에서 도출된 키 인사이트(아이디어)중 우선순위 세우기, 기획 회의나 워크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2가지 기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 HMW( How Might We ~ ) : 어떻게 하면 해당 기능을 도출할 수 있을까? 하는 방법론으로 구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에 집중을 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해주는 기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크레이지 8 : HMW에서 도출된 질문들에 대한 해결책을 8분 안에 8개를 스케치 하는 방법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폭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기 때문에 시간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는 기법이라고 생각됩니다.
5️⃣ 서비스 기획 A to Z
이 파트 부터는 실제로 위의 도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도구와 프로세스를 소개합니다. 생각을 구조적으로 전달하는 문서 작성법과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고도화 시키는 과정을 예시와 과제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저스토리를 작성하고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애자일 & 스크럼을 진행하는것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픽은 2개이상의 유저스토리를 포함하는 단위이고 이러한 에픽 단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유저 플로 & 와이어프레임에 대해서 소개를 합니다. 이부분은 필자도 기획 설명을 들으면서 많이 봐왔던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PM혹은 기획자 분들은 유저 플로를 통해서 개발팀과 협업하는 부분을 확인했었습니다.
기획서 작성을 통해 실제 개발하는 실무자들과 소통을 하고 IA(정보 아키텍처)등을 설계하여 유저의 이동에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이러한 부분까지 기획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6️⃣ 친절한 서비스의 완성, 사용성 테스트
이 파트는 사용자의 시점에서 끊임없이 테스트하고 내용을 개선해 나가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용성은 사용자가 제품 &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얼마나 쉽게 인지하고 빠르게 목적을 달성하느냐를 가늠하는 척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는 피처나 플로를 발견하고 개선하는데 유용하기에 이 파트에서는 실제 사용자 지점의 인식을 통해 개선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7️⃣ 사용자를 움직이는 실전 심리학
이 파트에서는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통해 기획에 디테일을 더하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 파트가 인상적이 였는데, 심리를 이용하여 서비스에 좀더 사용자를 유도할 수 있는 몇가지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기법들을 통해서 사용자들을 유도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모두 필자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겪을 만한 사항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결핍 같은 경우는 세일 기간중 몇개 남지 않은 제품들은 사용자로 하여금 초조하게 하여 구매를 유도하는 기법으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심리 요소 하나하나가 기획 요소와 결부되어 제품을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면서도 흥미로웠습니다.
- 결핍
- 보상
- 선택 과부화
8️⃣ 데이터와 논리로 무장하기
끝으로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 이후에 데이터를 통해서 지표를 분석하고 견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끊임 없이 제품과 서비스를 완성도 있게 만들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 파트는 데이터를 다루는 능력이 PM에게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치며. 📖
필자가 서두에 말했듯이, PM 혹은 기획자에 대해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뒤 PM의 역할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성공과 실패에 있어서 PM의 역할과 책임이 정말 크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PM직군을 생각하거나 PM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입니다. 하나의 제품이 출시하기 까지의 PM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개발자, UI/UX 디자이너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며 하나의 제품과 서비스를 완성해 나가는데 큰 공헌을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PM의 역할을 넘어 IT관련 용어들과 도구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