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AWS Community Day 2020 참관 후기
[후기] AWS Community Day 2020 참관 후기
안녕하세요? 정리하는 개발자 워니즈 입니다. 2020.01.21에 AWS Community Day 2020
에 참관한 후기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AWS re:Invent 행사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열리는 클라우드 산업 업계의 최대 행사입니다. 여기서 발표된 내용을 소규모로 요약해서 Community Day에서 소개합니다.
AWS에는 무수히 많은 서비스가 있고, 매년 신규로 오픈하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에 대한 소개와 여러가지 사례들을 기반으로 발표가 진행됩니다. 필자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관을 해보고 싶습니다.
위에 보시는것은 이번에 했던 행사 아젠다 입니다.
필자가 참석한 부분에 대해서는 빨강 박스
로 표기를 해두었습니다. 사실 DevOps쪽 카테고리가 굉장히 관심이 많이 갔는데 컨테이너쪽을 또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1. 전세계 팬들이 모일수 있는 플랫폼 만들기
방탄소년단
이 소속되어있는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의 자회사인 beNX에서 오셔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운영중인 서비스로는 위플리
와 위버스
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위플리 같은 경우는 아티스트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e-commerce 앱이고,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는 SNS입니다.
특별한 이벤트 행사나 아티스트가 작성한 글이 올라온다면 아무래도 단시간에 전세계 팬들이 증폭되어 접속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위해 고민한 흔적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래 보이시는것처럼 2가지 방식으로 정의를 했습니다.
- 사전에 정의된 이벤트( ex. 어느시점에 아티스트 제품을 판매한다는 이벤트)
- 인지되지 않은 이벤트( ex. 아티스트가 작성한 글이 사용자들에게 푸시로 발송)
사전에 정의된 이벤트 같은경우는 준비시간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스케일 아웃/업 등과 같은 형태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것도 사실 따지면, 푸시가 발송이 되기 때문에 그시점에 연계를 하여 서버증설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위에 보시는것이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이벤트
에 대한 내용인데, 결국 푸시서버에서 async하게 autoscale 관련된 람다를 호출하는 방식입니다.
추가적으로 여러가지 해결해야될 과제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 os 셋팅
- 미들웨어 최적화
2. Fargate on EKS 실전 사용하기 (용찬호)
Fagate on EKS는 기존 EKS 서비스에서 woker(DATA Plane) 영역까지 서비리스화 시키고 이부분을 AWS에서 매니지드를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개발에만 집중하고 모든 인프라 리소스들은 AWS에서 관리를 해준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장점
- 단점
- usecase
장점/단점에서 정리가 잘되어있는데, 연이어 usecase까지 보면 상태를 관리하지 않는 라이트한 front-end 어플리케이션을 파게이트로 띄우고, 백단에는 EC2+EKS로 WAS+DB 구조를 두는 것으로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파게이트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1개의 Node가 1개의 POD과 동일시 된다는 것이 였습니다. 내부 구조를 좀더 들여다 보면, 서버위에 Fargate agent가 올라가고 1개의 Task(container를 띄우기 위한)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node정보와 pod의 정보의 IP가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3. Amazon Connect를 이용한 장애 대응 도구 개발기
혹시 HBSmith
라는 회사를 들어보셨나요? QA를 자동화해주는 막강한 솔루션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여기서는 고객사들의 서비스를 QA 해주고 장애 발생시 전화를 통한 알람을 해준다고 했습니다.
기존에는 pageDuty라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전화를 해주었는데, 영어만된다는 점, 비용이 비싸다는 점등에서 아마존 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AS-IS
- TO-BE
각 역할(이슈 발행, 에러, 해결 등)에 대해서 람다를 생성하였고, DB(Aurora)에는 해당 이력을 업데이트 하는 구조입니다.
Amazon Connect로는 아마존 음성지원 서비스인 polly 연계도 쉽고, 무엇보다도 한글 지원과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정이 있다고 했습니다.
필자가 속한 프로젝트에서도 이슈가 발생하면(자빅스에서 알람 트리커), 슬랙을 통하여 전화알람(푸피티어를 통한 직접 call)을 시도하지만, 단순히 전화만 거는것이고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기회에 Amazon Connect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4. 마치며…
하루 정도의 일정으로 짧은 여정이였지만, 그래도 다양한 내용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고, 특히 각 회사들의 고민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번외로, 이번 커뮤니티 데이에서는 재미난 상품들이 있었는데요. 군대에서 나눠주던 전투 식량
을 모티브로해서 개발자 식량
을 배급해줬고, 이러한 소소한 재미까지 더해져서 기억에 더욱 더 남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에서는 무수히 많은 서비스가 있지만, 매해 리인벤트를 통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주고, 또한 그안에서 피드백을 받고 하는 모습이 정말로 이회사가 클 수 밖에 없겠구나..하는 생각또한 들었습니다.
다음에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